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은 오는 20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중국연변종양병원(원장 남광일)과 우호 결연 협정을 맺는다.
이번 협정에 따라 화순전남대병원과 연변종양병원은 앞으로 *공동 학술 연구 *의료인과 직원 및 환자의 상호 교류 *정보와 자료 교환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진 화순병원장외 관리위원, 연변종양병원에서 방문한 남광일 원장, 김경애 연변위생간부학교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8월 연변종양병원을 방문, 우호결연협약과 학술교류에 대한 사항을 협의한 바 있다.
한편 중국 연변종양병원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위생국에서 관리하는 주내 유일한 종양 전문병원으로 외과 등 23개 진료과와 150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