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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서울시醫, 영락보린원 나눔진료 의료봉사 펼쳐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 약속”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명하)는 1월 21일(일)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여 영락보린원(원장·김병삼)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 사랑의 쌀 및 기부금을 전달할 때 박명하 회장의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지원 약속에 따라 영락보린원을 방문한 지 채 한 달을 넘기기도 전에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는 박명하 회장을 비롯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위해 최상철 섭외이사 및 소아청소년과 진료에 손용규 정보통신이사가 방문하여 총 31명의 영·유아 아동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진료 봉사활동에 참여한 손용규 이사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대체로 아이들의 건강관리가 잘 되어있다.”라고 전하며 영락보린원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한 케어가 잘 되었다고 전하였다. 또한 최상철 이사는 “부모님의 양육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잘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보는 것 자체로 기쁘고 고마운 일이었다. 아이들이 부디 계속 잘 자라주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전하였다.

의료봉사활동을 마친 후 김병삼 원장은 “영락보린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 중에 의외로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서울특별시의사회 의료진이 방문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방문해 주길 부탁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였다.

이에, 박명하 회장은 “미래 우리사회의 밝은 원동력이 될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화답하였다. 

한편 영락보린원은 서울특별시의사회 전임 회장인 박홍준 고문이 영락사회복지재단의 이사장으로 재임 중인 산하 단체로서 고아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시설로 태어나서부터 부모의 품에서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없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