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명가 경남제약이 오는 9월 초 ‘숙취 보감’을 출시하고 700억원 규모의 숙취해소 음료 시장 공략에 들어 간다.
최근 경남제약(사장 서승삼)은 세롬텍(사장 박흥수)과 숙취 해소음료 개발 및 독점 판매에 관한 업무 제휴를 맺고,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숙취 해소제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숙취보감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숙취보감은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면 발생하는 아세트알데이드라는 알코올 독성물질을 단시간 내에 체내에서 분해해 숙취 증상을 미리 예방하며, 과음 후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능의 무독성 한방 식물 추출액인 상심자, 상엽, 천문동 포함, 10가지 자연 식물 추출물이 함유된 숙취해소제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자연 한약재를 엄선하여 무독성 한방 식물 추출액을 함유하고 있어, 숙취해소 뿐 아니라 갈증, 두통 제거 및 구토 해소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고 설명했다.
또 “23년간 비타민 제제의 절대 강자인 경남제약의 신뢰를 바탕으로 숙취해소 음료 시장판도를 뒤바꾸고자 공격적인 마케팅, 판촉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숙취보감은 전국 약국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소비자 가격은 3000원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