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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을지대학병원 야뇨증 공개강좌 성료

“야뇨증 아이 벌주거나 놀리는 것은 증상 악화”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18일 오후 3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뇨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무료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무료강좌에서는 을지대학병원 소아과 강주형 교수 등 대전지역 소아과 및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야뇨증의 약물요법’을 비롯, ‘야뇨증의 원인 및 진단’, ‘야뇨증의 행동요법 및 기타요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주형 교수는 “야뇨증이란 어린아이로서는 어쩔 수 없는 결과로 나타난 현상이며 아이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가 아니기 때문에 부모가 야뇨증의 아이에게 벌을 주거나 놀리는 것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하고 “약물과 행동요법 등의 방법으로 야뇨증이 호전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