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14일 ‘의료기관 조세정책의 현황과 합리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67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강원대학교 경영대학 정재연 교수의 ‘의료기관 조세정책의 현황 및 합리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의료기관 법인세 과세 및 조세지원제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제발표에 대해 조세연구원 손원익 실장,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정기선 교수(미래병원경영컨설팅 경영고문), 삼정회계법인 배원기 전무, 보건복지부 의료서비스혁신팀 성창현 사무관 등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의료기관의 공익성 실현을 위한 조세지원이 미흡한 상황이므로 이에 대한 개선책 제시와 함께 의료기관의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의료서비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의료기관 조세정책에 관심이 있는 정부․학계․산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소속, 직위, 성명을 기재해 이메일(forum@khidi.or.kr)을 보내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산업총괄팀(02-2194-7360, 7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