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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이현주 교수 논문, ‘Radiology' 첫 면에 게재

급성 폐손상환자 치료시 자세에 따른 산소량 변화의 상관관계 규명

서울대병원 이현주 교수(진단방사선과)의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Radiology' 1월호 첫 면에 소개됐다.
 
이 교수의 논문이 실린 ‘Radiology'의 ’Science to Practice‘ 난은 각 호에 게재된 논문 중 학술적 의의가 큰 논문에 대해 그 분야의 권위있는 학자의 평과 함께 게재하는 난이다.
 
이현주 교수의 논문은 ‘Acute lung injury. effects of prone positioning on cephalocaudal distribution oj lung inflation ct assement in dogs' 이다.
 
그 동안 급성호흡장애증후군과 급성폐손상 환자를 엎드린 자세에서 기계호흡을 시키면 누운 자세에서 치료하는 것보다 동맥에 산소량이 향상된다고 알려져 왔으나 그 이유는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현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개에게 인공적으로 급성폐손상을 유발한 후 엎드린 자세에서 기계호흡을 시키고 다중열검출기 CT와 CT 정량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체 폐의 환기분포와 산소농도 변화를 분석한 연구를 통해 산소량 향상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것이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