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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진흥원, 비대면 정신건강관리 서비스 모델 개발 착수

코로나19 장기화 등 정신건강 위해요인 급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디지털 정신건강 솔루션을 활용한 취약군 대상 정신건강 평가 및 중재 서비스 모델 개발에 나섰다.


ICT기술을 접목한 정신건강관리 서비스의 고도화 방안을 마련, 정신건강관리 수요를 충족하고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솔루션 활용 정신건강관리 서비스 모델 개발’ 사업 용역을 발주했다.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와 함께 급격해지고 있는 사회경제적 격차와 경쟁 심화로 인해 정신건강 위해요인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정신건강 문제 심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 2021년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8년 대비 2021년 우울감 위험군은 6배, 자살생각비율은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1년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정신질환 및 정신과적 문제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 수는 2009년 약 207만명에서 2019년 약 312만명으로 연평균 4.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신질환 사전예방·조기개입 및 치료·회복관리를 통한 사회적‧경제적 부담 완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 추진을 통한 정신건강대책 마련 중으로, 복지부는 2021년 1월 전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온국민 마음건강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정신질환은 특성상 서비스 접근성이 이용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즉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신질환 분야의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세부 사업내용을 보면 먼저 정신건강 취약군 대상 디지털 솔루션 활용 정신건강관리 사례 분석 및 모델을 탐색을 통해 대상군을 선정한다.


1차 의료기관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모집된 정신건강 조기 질환군 및 취약군(우울장애, 불안장애 등) 30명 이상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 참여율, 완료율, 만족도를 비롯해 서비스의 진단 정확도, 다양한 척도를 사용한 증상 개선 정도, 부작용 정도 등을 평가하게 된다.


진흥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정신건강관리 수요 충족 및 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효과적인 디지털 기술 통합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비대면 의료의 안정적, 단계적 활성화를 위한 진료과별 모델 개발 사례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계약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수행되며, 1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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