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은 지난 13일, 소래산에서 520여명의 직원 중 야간근무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 세종인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15일 “이번 등반대회는 가족동반 등반대회로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의 건의로 개최됐으며, 등산 전에는 서울신대 운동장에서 전 직원이 꼭지점댄스를 배우며 몸 푸는 시간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등반 후에는 소래산 근처 식당에서 모든 임직원이 한 자리에서 식사를 하며 화합의 장을 열었다고 덧붙였다.
병원은 이번 산행이 모든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작은 우정과 동료애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등산을 통해 단련된 체력은 밝고 건강한 미소와 친절로 환자, 보호자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