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도 마음처럼~” 체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태평양제약의 ‘케토톱’ CF가 이번에는 전남 보성을 찾아갔다.
낙지가 제철인 4월. 고두심씨가 낙지잡이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남대문시장 밥 배달 체험에 이어, 고두심씨가 이번에 찾은 생활 터전은 낙지잡이로 유명한 전남 보성 회천면 갯벌.
고두심씨는 시원하게 트인 갯벌을 휘저으며, 낙지잡이의 고수(?)인 50여명의 현지 아주머니들을 따라 이틀 동안 낙지잡이에 도전했다. 푹푹 갯벌에 빠지는 다리가 마음처럼 말을 듣지 않자 "마음은 청춘인데 무릎이 안따라주네~" SOS를 연발, 낙지잡는 시간보다 무릎 캐내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이번 ‘낙지잡이편’ CF의 백미는 갯벌 속 낙지가 시원~한 소리를 내며 한번에 쑥~ 빠져 올라오는 장면. 낙지가 한번 뽑아 올릴때 마다 기절(?)을 해 버려 한 컷을 찍기 위해 전남 무안, 보성에서 150마리의 낙지가 공수되었다는 후문.
태평양제약측은 이번 캠페인에서 관절염으로 인해 장시간 쭈그리고 앉아 있거나, 장시간 서 있기가 힘든 우리 어머니들이 케토톱을 척~ 붙이면 "관절도 마음처럼" 생생하고 즐거운 일상을 가꾸어 갔으면 하는 케토톱의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