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국내 전문인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이아벡스XR ‘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다이아벡스XR’ 런칭 심포지엄(좌장: 손호영 가톨릭의대 교수)에서는 ‘당뇨병의 예방(연자: 우정택 경희의대 교수)’과 ‘새로운 당뇨 치료의 선택권-메트포르민의 새로운 제형(연자: 차봉연 연지가톨릭의대 교수)’에 대한 내용이 발표 됐다.
우정택 교수는 “많은 당뇨 환자들이 합병증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합병증의 진행을 막기 위해 철저한 혈당관리를 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예방과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미국에서 내당능장애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DPP(Diabetes Prevention Program) 임상결과 당뇨병 발생률을 31% 감소 시켰으며, 영국에서 진행된 UKPDS(United Kingdom Prospective Diabetes Study) 임상에서도 식이, 운동요법만을 진행한 그룹에 비해 대혈관 합병증과 사망률을 40% 이상 감소시켰다”고 보고했다.
차봉연 교수는 “기존 메트포르민은 효과와 내약성이 우수하나, 일부 환자에게 위장장애가 있었으며 1일 2-3회 복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 발매되는 서방형 메트포르민 제제인 다이아벡스XR은 1일 1회 복용으로 24시간 약효가 지속되며 위장관 부작용 환자의 설사 등의 부작용을 극소화 시켜, 당뇨병 및 합병증 예방 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이아벡스XR’은 기존의 메트포르민이 나온지 50년만에 개발된 서방형 제제로 혈당 감소와 심혈관계 위험도 감소효과는 동일하면서 위장관계 부작용을 개선하고 복약 편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체내에서 천천히 방출되는 서방형으로 개발되어 1일 1회 服用으로 복약 편리성이 강화 되었으며, 이중층의 겔막확산계 시스템으로 개발되어 메트포르민이 즉시 방출되지 않고 위장관에서 천천히 흡수되므로 즉시 방출되는 약물에 비해 위장관계 부작용이 감소되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