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지난 8일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 탄생 2주년을 기념, '건강을 체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은 대웅제약이 제약회사로는 처음으로 2년전 강남대로 1층 40여평 매장을 기증한 것으로, 직원들과 '아사모(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2주년 행사에는 우루사 캐릭터인 웅이와 함께 포토이벤트를 펼쳐 어린아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그동안 대웅제약에서 진행해 온 ‘물품기증의 날’행사에 가장 많은 기증을 한 2명을 선발하여 기증왕을 수여했다.
대웅제약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두돌을 맞아 떡을 준비하여, 지역주민과 가게 방문객 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건강을 체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는 혈압, 체지방, Vital Sign 등 무료건강 측정과 ’간 이야기’, ‘금연책자’, ‘건강 스트레칭 포스터’ 등 건강에 관한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관련 자료들이 제공되었으며, 입술보호제 립아이스와 훈증기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대웅제약 윤재승 사장 외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고 임원들이 기증한 물품 경매전이 눈길을 끌었다.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한달간 사내 홍보활동을 해왔으며, 매주 수요일 물품기증 행사를 진행하여, 직원들로 부터 옷 가지, 도서, 책, 가방 등 2,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받아 전달했다.
이밖에도 이날을 위해 인터콘티넨탈 심재혁 대표이사가 100만원 상당의 명화를, 작년에 이어 올리비에의 송정희 사장이 명품 핸드백을 기증, 아름다운 가게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제약회사가 기증한 최초의 가게인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을 통해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토요일’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기획,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 윤재승 사장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지역주민과 우리 대웅직원이 나눔과 순환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체험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보람 이라며, " 논현점 수익의 일부가 활용되는 장애우 놀이터가 올해 가시화 되면 그 보람은 더욱더 커질 것" 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