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이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 제34회 보건의 날 기념식 석상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 받았다.
김원배 사장은 지난 1974년 동아제약 입사 이후부터 줄곧 연구소에서 국산 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 개발에 전념해 왔으며, 1987년 물질특허가 국내에 도입된 후에는 신약개발만이 국내 제약기업의 활로임을 인식하여 신약 개발에 온 힘을 기울여 왔다.
김 사장은 특히, 제약산업 32년 재직 기간 중 최대로 성공한 신약인 위염치료제 ‘스티렌’과 세계적인 신약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개발하여 국내 신약 연구개발 수준 향상에 크게 공헌 했으며, 지난 2005년 동아제약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보건의료 투명화, 의료산업 선진화 및 노사화합과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