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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오츠카제약, 성과주위 기업문화 정착

우수 실적사원, 연봉총액 100% 성과급 지급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엄대식)은 지난해 40% 성장으로 외자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우수사원에 연봉총액의 1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등 업계에 주목을 끌고 있다.
 
오츠카제약의 이 같은 성장 이면에는 성과주의 기업문화의 성공적인 정착이 배경이 되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츠카제약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4년 부터 *의식 *제도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혁신 작업을 준비 했으며, 신인사 제도를 도입하여 지난해 부터 이를 적용했다.
 
특히 사원의 변혁을 통해 high-performer를 육성하고, 개개인의 발휘된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이를 처우에 반영 함으로써, 개인의 능력개발과 성과지향의 기업풍토를 동시에 이루어 나가겠다는 목표하에 시행된 신인사 제도에 의해, 한국오츠카제약은 4개의 직종(영업직종, 사무기술직종, 생산기능직종, 별정직종)으로 직제전환을 실시하고 각 직종별로 별도의 직급, 평가, 보상체계를 운영했다.
 
현재 오츠카제약은 개인의 역량과 성과에 대한 평가, 그리고 팀의 성과 평가에 의하여 각 분기별 인센티브, 연말 성과급 및 영업인센티브가 지급되고 있다.
 오츠카제약은 지난 한해 동안 실적이 우수한 사원의 경우 연봉 총액의 100%를 성과급으로 추가 지급 받았으며, 50% 이상을 지급받은 사원도 전체 영업사원의 30%에 달하고 있어 이 추세로 나가면 신인사제도의 도입 4년차가 되는 2008년에는 억대 연봉을 받는 평사원도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이 성공적으로 성과주의를 정착해 나가고 있는 것은 높은 성장의 경영실적으로 반증되고 있어 제약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2006년에도 전년 대비 25%의 성장목표를 잡고 있으며, 1분기 마감을 앞두고 목표 달성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제네릭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무코스타’와 ‘프레탈’, 발매 3년만에 100억대의 매출을 바라보는 ‘아빌리파이’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엄대식 대표이사는 "모든 사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경영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현 시스템을 보다 최적화 시켜 나감으로써 신바람나는 일터, 늘 생동감과 활기가 넘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