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 대표이사 김진호)은 최근 최 원 상무와 권남희 부장 등 2명의 내과 전문의를 학술부에 영입했다.
최원 상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내과학 수련 후 인하의대 내과학 교실에서 조교수로 봉직했으며 한국MSD의학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최 상무는 내과 전문의로서의 지식과 제약업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일섭 부사장을 도와 전반적인 학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권남희 부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삼성병원에서 내과학 수련후 알레르기 분야 전임의로 근무했었으며, GSK에 입사후 호흡기 및 내분비 영역의 메디칼 어드바이저로 일하고 있다.
이번 2명의 전문의 영입과 관련하여 GSK 학술부 총책임자인 이일섭 부사장은, “GSK는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회사로, 보다 많은 임상시험을 국내에 유치하고, 특히 전기 2상 및 1상 임상시험 등 조기 임상시험에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내과 전문의 영입으로 향후 질병과 제품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학술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고 Medical-Marketing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는 더 많은 임상시험을 유치하고, 아시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더 노력할 것” 이라고 영입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이 부사장은 또한 “추가적으로 한명의 전문의를 더 영입하여 특정 치료영역별로 의사를 배치, 보다 전문적으로 이들 영역을 지원토록 할 예정” 이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