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이 최근 심장혈관 보호제 ‘트리테이스 프로텍트’를 발매했다.
한독약품이 출시한 ‘트리테이스 프로텍트’는 ‘HOPE’(Heart Outcomes Prevention Evaluation) 및 ‘HOPE TOO’(The Ongoing Outcomes) 임상연구에서 각종 심혈관계 의 우수한 효과가 확인된 ‘라미프릴 10mg’ 제제다.
지금까지 ‘라미프릴’제제는 2.5mg, 5mg 두 종류가 ‘트리테이스’ 상품명으로 출시해 왔다.
한독약품이 이번에 출시한 ‘트리테이스 프로텍트’는 55세이상의 환자로 심혈관 질환, 뇌졸중, 말초혈관성 질환의 기왕력자 또는 하나 이상의 임상 증상(고혈압, 높은 총콜레스테롤치, 낮은 고밀도지단백질치, 흡연자, 미세알부민뇨증 또는 과거 혈관 질환의 병력)을 가진 55세 이상 당뇨병 환자의 심장·혈관을 보호하는 약물이다.
또한 심근경색, 뇌졸중,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 또는 혈관재생술의 필요성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며, 환자들의 초기혈압, 과거병력, 병용약물에 관계없이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도우며, 정상혈압 환자에게도 투여가 가능하다는 것.
한독약품측은 “이번에 ‘트리테이스’에 이어 심장혈관 보호를 위한 최적 용량의 ‘트리테이스 프로텍트‘를 추가 발매하여 의사들에게는 처방의 편리함을 높여주고 환자들에게는 좀 더 경제적인 가격에 10mg 용량의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독약품은 지난 3일 ‘트리테이스 프로텍트’ 발매를 기념하여 “심장·혈관질환 위험인자 관리의 중요성과 새로운 경향”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앞으로 계속해서 내분비계 및 신경과 의사를 대상으로 17일과 31일 발매 심포지엄을 잇따라 개최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