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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병원분회, ‘가로채기’ 중재 나서기로

대형병원 입찰에 도매업소 사전오더권 존중 원칙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의 ‘가로채기’로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도협 병원분회가 중재에 나서 사전오더를 존중하는 선에서 원만한 매듭을 짓는 방향으로 처리 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시도회 병원분회는 10일 타워호텔에서 월례회를 열고 최근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로채기’ 등 입찰질서 확립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자리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삼성서울병원’ 등 대형 병원에서의 가로채기에 대해 서울시도협 윤리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고 자체적인 중재로 해결하기로 가닥을 잡고  타결점을 찾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대형병원등에 대한 입찰시에는 도매업소가 확보한 오더를 존중하기로 하고 문제가 발생할 때에는 당사자간 직접 해결을 원칙으로 정하고 원만하게 해결되지 못할 경우 병원분회 운영위원회가 중재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병원분회는 서울시도협의 분회 개편안 철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조만간 협회에 정식 접수하기로 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