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인 ‘아반디아’(Avandia)와 ‘아반다메트’(Avandamet)의 국내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그동안 품절 되었다가 2일부터 도매상으로 출하되기 시작, 3일부터 약국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GSK는 지난달 16일 씨드라 공장에서 제품 출하에 필요한 새로운 절차가 도입되면서 제품의 선적이 지연됨에 따라 두 제품의 공급이 단기간 중단된다는 안내문을 의사와 약사 들에게 보낸 바 있다.
이후 GSK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두 제품의 공급을 재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제품을 다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공급이 재개되는 제품으로는 아반디아 4mg과 아반다메트 4mg/500mg 두 종류이며, 아반다메트 2mg/500mg도 3월 중순부터 공급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반디아와 아반다메트는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국내에는 2000년과 2004년에 각각 출시되었다.
GSK는 연구개발 중심의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회사로서 인류가 보다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인류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