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보건복지부, 농림부, 해양수산부 등 8개 부처에 분산 되었던 식품안전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식품안전처’(가칭)가 신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그동안 관련 부처간 이견으로 진통을 겪었던 식품안전 관리 업무를 식품안전처로 일원화 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식품안전처가 신설되면 지금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체하여 보건복지부내에 별도기구로 신설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지금까지 식품관리는 8개 부처에서 소관별로 분산관리 했기 때문에 종합적 관리가 불가능 했고 부처별로 관리기준도 달라 국민에게 많은 불편을 주어 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