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와 부산대병원은 23일 12시 부산 서구 부산대병원에서 질병 치료용 세포조직 은행인 ‘셀뱅크’(CELL BANK)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
‘셀뱅크’는 정상인과 암 환자의 면역세포 및 종양조직, 성체 줄기세포 등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했다가 질병이 발생할 경우 이를 해동한 뒤 세포분화 및 증식 등을 통해 치료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바이넥스는 2009년 부터 본격 가동되는 부산 기장군 원자력의학원과도 암면역 세포치료제 개발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넥스는 암환자의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암면역 세포치료제인 ’디씨백’ 주사제를 개발, 부산대병원과 동아대병원에서 임상시험중에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