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팜시클로버 성분의 대상포진 및 생식기포진 치료제를 ‘팜시버’를 출시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민경윤)은 오는 3월 대상포진 및 생식기 포진 치료제 ‘팜시버(성분:팜시클로버 250mg) 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팜시버’는 대상 포진으로 인한 피부 손상 및 급성 통증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발휘할 뿐 아니라 대상 포진 후 수반되는 신경통의 지속기간을 대폭 축소하며, 생식기 포진도 신속하게 치료하며 재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특히 ‘팜시버’는 체내 흡수가 빨라 아시클로버 등 기존 약물이 하루 20알(4알씩 5번)씩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3알(1알씩 3번)로 대폭 줄였다. 생체이용율도 기존 제제의 10~20%보다 최고 7배가 높은 77%에 달한다.
한미약품측은 ‘팜시버정’의 경우 36T 병포장으로 되어 있어 조제할 때 약사가 손으로 일일이 따야 하는 기존 PTP 제품의 불편함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보험 약가는 5,759원으로 기존 제품보다 20% 저렴하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