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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의약품 관리 부실? 사실 아냐!"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이 4일 오후 4시 30분 원내 NMC 가든 회의실에서 '응급실 마약류 의약품 관리 부실' 지적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사실 관계 설명을 위해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사말에서 이종복 진료부원장은 "NMC 간호사가 응급실 마약류 의약품을 차량에 싣고 다녔는데 NMC가 이 사실을 알고도 아무 조처를 안 했다는 최근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은 사실과는 다르다. 그런데도 이 같은 보도 내용이 마치 기정사실인 것처럼 확대되고 있어 환자 ·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지 않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서 사실관계를 설명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 진료부원장은 "해당 사건은 본원 응급실 간호사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이 기존의 자체감사 결과를 검토한 후 의약품 관리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지했고, 이 문제는 자체감사보다는 수사요청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한 단계 더 높은 경찰 수사를 의뢰한 것이다."라면서, "본원에서는 '비상대책반 및 마약류 등 의약품 특별관리 TFT'를 구성하여 철저한 진상조사와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적극적인 조처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