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파일] 3월 1일부터 신규 적용되는 보험약 신규 등재 254품목에는 혈압강하제 등 순환기질환용제를 비롯 당뇨병치료제 등 대사성의약품의 동일성분에 많은 제약회사가 집중적으로 등재시키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동일 약효군에 동일 성분의 약품을 3개 이상 동시 등재시킨 약효군은 모두 10개 약효군으로 그 중 가장 많은 품목이 몰린 약효군이 △따로 분류되지 않은 대사성의약품(분류번호 399)중 *알렌드로네이트 나트륨70mg이 대웅제약의 ‘대웅알렌드로네이트정70mg’ 등 15개사 16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혈관확장제(217)중 *염산 레카니디핀10mg이 건일제약의 ‘레카닌정’ 등 14개사 14품목, △이뇨제(213)중 *메타라존5mg이 국제약품의 ‘메톨린정’등 10개사 10품목, △항전간제(113)중 *가바펜틴300mg이 한국화이자의 ‘뉴론틴캡슐300mg’등 10개사 10품목, △기타의 순환기용약(219)중 *암로디핀말레이트 6.42mg이 한국넬슨제약의 ‘노바핀정’등 9개사 9품목으로 몰렸다.
이외에도 △기타의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259)중 *피나스테라이드5mg이 고려제약의 ‘유로피나정’등 5개사 5품목과 동일 약효군 *염산프로피베린20mg이 동성제약의 ‘유로델정’등 3개사 3품목 △혈압강하제(214)중 *로살탄포타지움50mg이 피마킹의 ‘로자정’등 4개사 4품목, △기타의 화학요법제(629)중 *팜시크로버250mg이 종근당의 ‘팜스터정250mg’등 4개사 4품목, △항전간제(113)중 *토피라메이트100mg이 수도약품의 ‘수도토피라메이트정100mg’등 4개사 4품목 등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한국화이자는 △기타의 중추신경계용약(119)중 *프리가바린(Pregabalin) 75mg, 150mg, 300mg 등을 ‘리리카캡슐’로 선 보였다. 또 △혈압강하제(214)중 *니솔디핀10mg과 20mg을 현대약품이 ‘씨스코이알서방정’으로 신규 등재했다.
△기타의 순환기요약(219)에서는 한국화이자가 *아토바스타딘칼슘으로 ‘카듀엣정’(5mg, 20mg)을, 녹십자사가 *오사그렐소디움으로 ‘오사그렌주’를 각각 선보였다.
△항악성종양제(421)에서는 쉐링푸라우코리아가 *테모조로마이드를 ‘테모딜캅셀’(5,20,100,250mg)을, △기타의 화학요법제(629)에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박트렉스정’(염산 발라시클로비어 500mg)을 △합성마약(821)에서 한국얀센이 ‘듀로제식디트랜스 패취(펜타닐 2.1mg)을 각각 선보였다.
이밖에도 유한양행 자니디핀정, 동화약품의 파인디핀정, 일동제약 레칼핀정, 종근당 에르카핀정 등 기타 순환계용약 등도 신설됐다.
이들 신규 등재의약품은 3월 1일부터 보험적용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