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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우울증 진료의 발전방안 모색’ 심포지엄

고대안암병원 우울증센터, 23일 고대 국제회의실


국내 상황에 맞추어 우울증 진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고려대 안암병원 우울증센터(센터장 이민수)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고대 국제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연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우울증 진료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한국 우울증 진료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전국 13개 대학병원 및 수련병원의 1차년도 진료현황 조사결과가 발표된다.
 
이어 고대 안산병원 정신과 한창수 교수가 ‘한국 우울증 진료의 현황- 약물치료를 중심으로’을 발표한 후 KBS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동우 건강증진연구팀장 등이 참여한 토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한국 우울증 진료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과천시정신보건센터 백종우 센터장이 ‘기분장애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이민수 센터장이 ‘한국 우울증 진료의 발전을 위하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민수 센터장은 “한국 우울증 진료의 현황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되어 이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히며 “우울증 관련 전문가와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우울증 진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