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에 본부회의실에서 (주)엠투에스와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29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기형 원장, 함병주 연구부원장, 손장욱 기획실장, 김병조 의무기획부처장 등 고려대학교의료원 및 안암병원 주요 인사와 이태휘 대표이사, 정원석 대표이사, 남궁석 본부장, 권주희 디렉터, 김태현 매니저 등 엠투에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산업 관련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인력의 교류, ▲의료산업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개최, ▲의료산업 진흥 및 발전을 위한 경영, 기술개발, 품질향상, 임상시험 등을 위한 사업 추진 등 다각도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기형 원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첨단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바이오헬스 분야의 괄목할만한 성장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정밀의료를 필두로 미래의학을 이끌어가고 있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새로운 원동력을 얻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원석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