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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제13회 KRPIA 파마컵 성황리 종료

GSK, 먼디파마에 2:0 승리하며 우승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는 ‘제13회 KRPIA 파마컵(Pharma Cup)’이 지난 1일 본선경기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파마컵에는 글로벌 제약사 15개사의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축구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가졌다.


작년 우승팀인 베링거인겔하임의 이태호 부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3년간 진행된 KRPIA 파마컵은 KRPIA 회원사를 비롯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매년 축구를 통해 유대와 단합을 다지고 보다 더 열린 소통의 장을 갖는 특별한 자리”라며 “함께 참여해 준 모든 참가사 여러분께 감사하고, 즐거운 파마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파마컵은 지난 5월과 6월 예선을 치른 뒤 경기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본선경기를 가졌다. 지난해에는 13개 회사가 참여했으나 올해에는 일본계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텔라스도 참여하여 15개 글로벌 제약사 선수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긴장감 넘치는 본선 경기들을 거쳐 4강전에는 애보트, GSK, 먼디파마, 로슈가 올랐으며, 최종적으로 결승전에서는 GSK와 먼디파마가 맞붙었다.


양팀 모두 접전을 펼친 끝에 마침내 GSK가 2 골을 넣으며 2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GSK는 참가 4년차 만에 첫 우승의 쾌거를 올리는 저력을 발휘하면서 승리의 기쁨을 나눴고, 다른 팀들도 우승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폐회식에서 다국적의약산업 축구협회 김형철 회장은 “파마컵은 제약사간 친목도모와 협력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에도 1건의 부상 없이 즐거운 단합대회로 마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참가자들이 승리를 떠나 응원하고 함께 웃으면서 축제로 즐기고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제약사간의 친목도모와 협력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축구대회인 ‘파마컵(Pharma Cup)’은 올해 13회를 맞이 했으며, 2013년부터 KRPIA가 공식 후원하면서 공식대회명칭이 ‘KRPIA 파마컵’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