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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김정윤 청담참튼튼병원 원장, 단일공 복강경 담낭수술 1700례 돌파

국내에서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술을 가장 많이 집도해온 김정윤 청담참튼튼병원 원장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청담참튼튼병원에 따르면, 김정윤 원장은 지난 8월 25일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술 1700례를 돌파했다.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은 담석증, 담낭용종, 담낭염, 담낭선근종증 등을 수술하는 가장 최신식 방법이다.
 
담석증은 흔히 쓸개라 불리는 담낭 안에서 소화액인 담즙이 응고되어 발생된 담석으로 인해 담즙의 흐름을 방해 또는 폐색을 일으켜 나타나는 질환으로, 담석의 발생 원인으로는 연령증가, 여성, 비만, 다이어트, 임신, 담낭운동의 저하, 고칼로리 고지방식의 섭취가 있다.
 
담석증으로 인해 국내에서 연간 약 12만명 이상이 진료 받고 있으며, 완치방법은 담낭절제술이 유일하다
 
기존에는 담낭을 절제하기 위해서 여러 곳에 구멍을 뚫어 진행하는 복강경 수술 또는 개복수술이 주로 진행됐었다. 하지만 이러한 수술법은 절개 부위가 커 큰 흉터를 남기게 되어 환자의 통증이 오래가 회복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자칫 근육 손상 및 출혈, 수술 후 통증과 탈장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했다.
 
배꼽에 1.5㎝ 미만의 작은 구멍 하나만을 내고 담낭을 절제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흉터가 보이지 않고, 수술 후 통증이 3~4시간이면 없어져 회복이 빠르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당일 내원, 당일 수술, 수술 다음날 퇴원 그리고 수술 2일째부터 샤워 출근이 가능하고 비행기 탑승 또한 수술 후 3일째면 가능해 수술에 대한 환자의 부담감이 크게 줄었다.
 
한편,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일공 복강경 담낭수술을 특화한 진료센터를 개설·운영하면서 다양한 담낭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돕고 있는 김정윤 원장은 기존 복강경 담낭수술을 4500례 이상 집도했다.
 
최근 2016년 6월엔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술을 1600례를 집도하면서 수술 시간도 15분 내외로 기존 복강경 수술 시간과 차이 없어, 환자분들에게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