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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하반기 R&D 성과 기술 수출에 기대하라

동아ST, 세니크리비록/에보글립틴 복합제 기대감 소멸

국내에서 기술 수출한 신약후보 물질의 임상시험의 실패와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해 기수수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하반기에 국내 제약사의 R&D 성과인 후보물질에 대한 기수수출과 IPO 본격화에 대해 기대를 해 볼만하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하반기 R&D 및 IPO 영향 업종 관심 회복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7월 19일 종근당으로부터 기술 도입한 지프겐(Zafgen)은 비만치료제 벨로라닙(Beloranib) 개발 중단을 발표했다. 혈전증으로 환자 2명이 사망 했기 때문이다.


7월 26일 토비라(Tobira Therapeutics)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세니크리비록(cenicriviroc) 임상 2상 실패를 발표했다. 1차 유효성 평가 변수 미충족 때문이다.


지난 4월 11일 동아에스티는 토비라 대상 6150만달러 규모 에보글립틴(evogliptin)을 기술 수출했다.


토비라 임상 2상 실패로 세니크리비록/에보글립틴 복합제 개발 기대감이 소멸됐다.


지난 7월 21일 바이로메드는 1827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해 기술 수출 기대감이 소멸됐다.


하반기 R&D 성과, IPO 본격화에 따라 제약업종 관심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한양행 디스크 치료제 YH14618 기술 수출 추진, 한미약품 RAF 항암제 HM95573 기술 수출이 추진된다.


한편 셀트리온 특허 승소 시 화이자 매개 미국 램시마 출시와 메디톡스와 앨러간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1월 코스피 상장 추진되며 하반기에는 덴티움, JW생명과학, 유바이오로직스 등 다수 유망 기업 IPO(기업공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