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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김상윤 클라리넷 독주회’ 개최

오는 16일 서초동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현대약품은 오는 16일 서초동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 콘서트살롱에서 제 85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아트엠콘서트는 문체부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현대약품의 문화예술지원활동으로 대중들이 접하기 힘든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공연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85회 아트엠콘서트의 주인공은 뛰어난 음악적 감수성과 탁월한 연주력으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이다.


1987년생인 그는 2005년 파리 고등음악원에서 클라리넷 부문 최연소이자 한국인 최초로 합격해 ‘음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프라하 콩쿠르’ 클라리넷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비롯해 2014년 남아공 우니사 콩쿠르, 2012년 프랑스 자크랑슬로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연주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아트엠콘서트에서는 베를린 필하모니홀을 비롯한 독일 전역에서 솔리스트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이섬승과 함께 호흡을 맞춰 목관악기 중 가장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클라리넷 연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련되고 화려함이 특징인 생상스의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Op.167’,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고베르의 ‘Fantasie for clarinet and piano’ 등을 비롯한 다양한 연주곡을 통해 김상윤만의 특별한 감수성과 표현력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클라리넷만이 가진 청아하고 맑은 선율을 통해 연일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힐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김상윤의 독주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연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엠콘서트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1만원으로 공연 수익금은 전액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 기부될 예정이며,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아트엠콘서트 공식 홈페이지(www.artmconcert.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