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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일동제약, 유포자형 프로바이오틱스의 마이크로캡슐화 기술 특허취득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자가분해효소를 제거한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마이크로캡슐화 방법 및 그 방법으로 제조된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일부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포자를 생성할 때 자가분해효소(autolysin)가 함께 생성되어 포자를 불균일하게 하고, 이는 제조나 보관, 그리고 섭취시 내구성과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일동제약이 이번에 특허를 받은 코팅기술은 화학적 충격요법을 사용하여 자가분해효소를 제거, 제조 및 보관 시 프로바이오틱스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자가분해효소를 제거한 포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이크로캡슐화 코팅기술을 한 번 더 적용, 섭취시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3년 이미 비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코팅기술인 4중코팅 프로바이오틱스 특허기술을 개발하여, 지큐랩, 하이락토 등 자사 브랜드에 해당기술을 적용, 상용화했다.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코팅기술까지 개발하여 특허를 등록함으로써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적용할 수 있는 코팅기술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 코팅기술은 배양, 포자화, 발아단계로 이어지는 유포자형 프로바이오틱스의 특징을 최적화하여 개발한 기술로 일동제약의 70년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력이 모두 집약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일동제약은 4중코팅기술은 물론 이번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브랜드 확장 및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