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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2016 ‘초록산타 상상학교’ 개최

2004년부터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의 자존감 향상 지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와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는 이달 중순부터 10주간 만성·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초록산타 상상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참여 아동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표현력과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무용,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커리큘럼을 제공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10주간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에는 환아 대상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나, 이제는 환아의 형제 자매, 부모, 친구 모두가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왔다.   


올해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대상으로 나뉘어, 각 참여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형 교과 과정으로 운영된다.


문화예술콘텐츠개발연구소인 ‘아츠 커뮤니케이션 21’이 이끄는 놀이형 움직임 수업과 한국표현예술문화협회의 주도 아래 진행되는 미술 교실은 참여 아동들이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 신체적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해소하도록 유도한다.


 다른 환아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고 소통의 방법을 터득해 나감으로써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댄스 및 스토리텔링 워크숍 등 환아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된다. 동일하게 10주간 부모가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가족 구성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열린다.


10주간의 정규 수업 이후, 9월 상반기에는 ‘초록산타 상상 놀이터, 한 여름 밤의 꿈’이라는 테마로 올해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성과를 일반 대중에 공개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노피 커뮤니케이션 및 기업사회책임의 이혜경 팀장은 “올해 초록산타 상상학교를 통해 환아와 가족에 포괄적인 정서 케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환자중심주의 가치를 실현하며,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사노피와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011년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강남구청역 점)을 설립하고,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초록산타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재투자함으로써 사회책임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에게 책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초록산타 아름다운 책장’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신뢰 받는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회책임 활동 역시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편 초록산타 상상학교 관련 사항은 공식 페이스북에서 (www.facebook.com/greensanta2004)에서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