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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머크, Fundamed 재단 특별 공로상 수상

머크는 1일 보드 멤버 겸 헬스케어 사업 부문 CEO인 벨렌 가리조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Fundamed 재단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Fundamed는 2001년에 설립된 스페인의 비영리 재단으로 바이오 의학부문의 연구 증진과 의료 정책 결정을 위한 모든 단계에 환자 조직의 참여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스페인의 전 보건부 장관이자 Fundamed 회장인 Enrique Sánchez de León Pérez는 “Fundamed 재단 상의 15주년을 기념하여 스페인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종합적인 글로벌 경력을 가진 성공한 제약업계의 CEO이자 언제나 환자의 이익이 최우선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가치와 윤리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지난 15년간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스페인 출신의 벨렌 가리조의 특별상 수상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가리조는 “권위 있는 Fundamed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러한 인정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환자와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제 업무의 주요 목표이자 지속적 자극제였다”며 “많은 회사에서 근무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환자 개개인과 의료 전문가 및 사회에 훌륭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머크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점이 특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특별상은 Enrique Sánchez de León, Santiago de Quiroga, Fundamed 부회장, Vicente Díaz Sagredo, Fundamed 이사, Jesus Díaz Olmo, Fundamed 위원회 총무로 구성된 Fundamed 위원회에 의해 결정되었다.


제약업계에서 30년에 이르는 경력을 가진 가리조는 여러 국가에서 애보트 및 사노피에서 많은 직위를 거쳤다. 그녀는 2011년에 최고 운영 관리자로 머크에 조인, 2013년에 바이오 제약 사업 부문의 CEO로 승진했고 2015년에는 이사회의 임원이자 헬스케어 사업 부문 CEO로 임명되었다.


독일에 거주하는 스페인 출신이자 독일 일류 기업에 종사하는 몇 안 되는 여성 CEO인 가리조는 최근 주요 독일 간행물에서 “독일의 여성 지도자 50인”으로 선정되었다.


머크는 열린 기업 문화 및 다양한 직원을 사업 성공의 실질적 기여 요인으로 보고 있다. 다양성 및 포용성 증진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문화적 변화를 기꺼이 수용하도록 만드는 것을 최고 경영진부터 전 직원에 이르기까지 머크인들에게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