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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먼디파마, 통증 관리를 위한 'ONE 심포지엄' 성료

타진서방정 일일 투여 최대 용량 증가 허가 및 암성 통증 급여 확대를 맞아 개최

한국먼디파마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효과적인 통증 관리를 주제로 ‘원 심포지엄(ONE Symposi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타진서방정(성분명: 옥시코돈염산염/ 날록손염산염이수화물)의 일일 투여 최대 용량 증가 허가 및 암성 통증 급여 확대를 맞아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혈액종양내과 및 완화 치료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타진서방정 고용량 처방에 대한 최신 임상 연구 결과 및 중등도 이상의 통증 관리에 있어 옥시코돈 단일 성분을 통한 치료의 중요성 등 통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암성 통증 완화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아일랜드 코크국립대학 의과대학의 토니 오브라이언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중증 암성 통증 치료에서의 타진의 재발견’을 주제로 중증 암성 통증 치료 전략에 있어 고용량 타진서방정 처방의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먼디파마 의학부 엄영준 상무(마취통증과 전문의)는 “아시아 지역의 경우 의료용 마약성 진통제 요법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통증 관리에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한국먼디파마는 통증 치료제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 환자와 의료진이 보다 효과적으로 통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의료용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타진서방정은 옥시코돈과 날록손의 복합제제로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을 필요로 하는 중등증 및 중증의 통증 조절에 효과적인 통증 치료제이다.


타진서방정의 주성분인 옥시코돈은 80년 이상  사용되어 온 마약성 진통제로, 암성통증과 신경병성 통증, 수술 후 통증 및 기타 만성통증 및 중증의 비암성통증 치료에서 통증 완화 효과를 나타낸다.  


타진서방정의 또 다른 성분인 날록손은 체순환에 들어가기 전 대부분(최소 97%)이 간에서 대사가 돼 옥시코돈의 진통 효과를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간에서 대사되기 전 위장관에서 마약성 수용체에 대한 옥시코돈의 작용을 차단, 마약성 진통제로 유도된 변비(OIC, opioid induced constipation)를 감소시키며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한다.


옥시코돈 성분을 서방형 형태로 1일 100-160mg, 최소 5주 이상 투여 받는 18세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24주간 진행된 임상 연구 결과, 타진서방정 일일 180/90mg까지의 증량 투여에 대한 장기간의 진통 효과와 내약성이 입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10일자로 타진서방정의 일일 최대 용량을 기존 80mg/40mg에서 160mg/80mg로 변경, 승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