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학회(회장 서동진, 울산의대)가 원발성 간암의 발생기전과 치료전략을 주제로 는 춘계 싱글토픽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간학회가 간을 연구하는 회원이나 연구자들이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필요한 단일주제를 선정하여 순회 개최하는 춘계 심포지엄으로, 오는 3월 19일 전북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종양억제 유전자의 epigenetic silencing’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용성 교수, *’간세포암종 혈관신생의 분자생물학적 기전’에 서울대 약대 김규원 교수, *‘담관세포암종의 분자생물학적 발생기전’ 전북의대 김대곤 교수, *‘간세포암종 치료에서 pharmacogenomics’에 서울의대 임석아 교수 등 분자생물학적 기전이 집중논의 된다.
또한 후반 세션에서는 *‘원발성 간암의 병리학적 최신지견’에 연세의대 박영년 교수, *‘영상학적 감별진단법’에 전남의대 정용연 교수를 *‘담관세포암종’에 서울의대 윤정환 교수, *‘간세포암종’에 성균관의대 최문석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활발한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서동진 회장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연구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면서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필요한 단일 주제로 선정했다”며 “간암이 우리나라 3대암 중 하나이며 40-50대 남성의 중요한 사망 원인인 점을 감안할 때 시의적절한 주제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