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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길리어드, HIV 환자에게 희망을 ‘WE CAN’T, WE CAN’ 캠페인 진행

전 임직원이 생활 속에서 걷고 뛰어 매일 1,500 Kcal 소모에 도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HIV/AIDS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21일부터 90일간 2016 ‘WE CAN’T, WE CA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WE CAN’T, WE CAN’ 캠페인은 HIV/AIDS 치료제 선두 기업인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HIV 완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든 임직원들은 ‘길리어드 챌린지 레이스’에 도전한다. 출근길, 점심시간 등 일상 생활 속에서 HIV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에는 약 90일 동안 임직원 1인 당 매일 일상 생활 속에서 약 1500kcal를 소모하는 레이스에 도전한다. 전 직원이 6백만 kcal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목표를 달성하면 1500kcal 당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상징하는 1201원씩 적립해 HIV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21일에는 이승우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6 ‘WE CAN’T, WE CAN’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HIV 완치 실현에 대한 도전 의지를 다졌다.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회사에서 1.201km 떨어진 곳까지 걸어가서 점심식사를 하는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외부 마라톤/사이클/걷기 행사에 참여하거나 직원들이 함께 걷는 단체사진을 찍어 제출하면 1건당 500~2000kcal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는 미션 이벤트도 마련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HIV 환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2016 ‘WE CAN’T WE CAN’ 캠페인에 참여하기 바란다”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HIV 환자들에게 치료와 극복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HIV/AIDS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금 당장HIV를 완치해 줄 수는 없지만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하고자 지난해부터 ‘WE CAN’T, WE CAN’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상징하는 12월 1일이라는 숫자에 맞춰 임직원 1인당 120.1km의 걸음을 목표로 레이스를 진행하였으며, 약 45일간 7,719Km를 달성했다.


서울과 부산(경부고속도로 기준 416.05km)을 약 19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다. 누적된 거리만큼 일정 금액을 적립해 치료비가 지원되지 않는 국내 거주 외국인 HIV/AIDS 감염인을 위해 사용했다.


설립 초기인 2013년부터 한국 사회의 좋은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로 ‘HIV 감염인 문화센터’, ‘다문화 가정을 위한 검진버스’ 지원 등 건강한 한국 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길리어드 행복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해 HIV 환자들을 위한 ‘반찬나눔’, ‘행복 시크릿 가든’ 등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