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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국내 첫 ‘아·태 심방세동심포지엄’ 개최

15~17일 15개국 1000여명 참석, 진료선진화 기대


심방세동 치료의 최신 지견 및 신치료 기술이 선보이는 부정맥 관련 심포지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잠실롯데호텔에서는 국내 심박세동의 진료의 선진화 및 의료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심방세동심포지엄’이 열린다.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총 15개국에서 의사, 간호사, 연구원, 의료기사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 1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심박세동 치료의 임상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심방세동 분야에 관한 최신 지견과 치료기술을 아시아지역 연구자와 임상가들에게 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조직위원장 김성순 연세의대 교수와 사무총장인 대만 Chen, Shih-Ann 교수, 김영훈 고려의대 교수를 비롯한 100여명의 심방세동과 부정맥 관련 전문가들이 200여개의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친다.
 
특히 김영훈 교수가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집도하는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술’은 심포지엄 장소의 참석자들에게 생중계 될 예정이어서 이 분야 신치료 기술을 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훈 사무총장은 “심방세동은 부정맥 전문의 뿐 아니라 전문 간호사, 연구원 등 여러 직종의 전문가들이 함께 치료하는 질병”이라며 “따라서 의사, 간호사, 연구원, 의료기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방세동에 관한 심도있는 강의와 토론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이 심방세동 분야에 되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학자들과 정기적인 교류의 틀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연구수준을 높여 학문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09
 
김영훈 사무총장은 “심방세동은 부정맥 전문의 뿐 아니라 전문 간호사, 연구원 등 여러 직종의 전문가들이 함께 치료하는 질병”이라며 “따라서 의사, 간호사, 연구원, 의료기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방세동에 관한 심도있는 강의와 토론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이 심방세동 분야에 되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학자들과 정기적인 교류의 틀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연구수준을 높여 학문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