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흡연 가가 비타민 C 2g 정도 고 용량을 보충 투여하면 평균 이하의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고 일본 치바 의과대학원의 고무로 (Issei Komuro)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25명의 건강한 남자를 대상으로 비타민 C 2g을 투여한 후 혈류 검사를 실시한 결과 13명 흡연가가 12명의 비흡연자들과 맞먹는 혈류 개선 효과를 보였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 산화제로 활성 산소에 의한 세포 손상을 보호한다. 따라서 비타민 C는 흡연자가 동맥벽에 산화 스트레스 유발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들 연구진은 비타민 C 투여 전 후에 비침습성 초음파 기술로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CFVR (관상동맥 혈류 속도 여력)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CFVR이 낮았으며 비타민 C 투여 후 2-4시간에 흡연자의 CFVR은 정상으로 회복되었음을 관찰 확인하였다. 비타민 C를 과량 투여했으나 실제 200mg 이상은 불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과량은 배설되어버린다. (자료: American Heart Journal, August 2004.)
(2004.09.03.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