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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테라젠이텍스, 한국인 유전자 칩 사업 계약

‘한국인 칩’ 을 활용한 10만명 유전체정보 구축사업에 참여 확정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질 병관리본부의 국책과제인 ‘한국인 칩’ 을 활용한 10만명 유전체정보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한국인 특유의 유전체 정보를 담은 질병관리본부의 ‘한 국인 칩’ 사업은 맞춤의학을 실현하기 위한 질환유전체의 연구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 연구소는 그 동안 축적한 인간유전체 해독기술 및 바이오 인포메틱스(BI) 기술을 접목하여, 한국인 연구집단 약7천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내년 상반기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본 사업을 통해 인체자원은행 시료 10만 유전체 정보를 생산하고, 한국 인 연구집단 유전체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인 10만 명의 유전체정보를 체계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유전체해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 생산될 데이터의 큰 축을 유전체해독 전문업체인 테라젠이텍스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25명 이상의 생물정보분석 전문가들과 대용량 데이터 저장 스토리지 등 생명정보 분야 국내 최상급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테라젠이텍스는, 아시아 최초의 개인맞춤형 유전자 검사 서비스인 '헬로진'을 필두로 암 및 만성/희 귀질환 유전변이 검사에 대한 표준화 및 자동화된 유전자 검사 결과를 생산하며, 대규모 코호트 시료의 정확한 실험 절차를 위한 정도관리를 엄수하는 국내 최상급 개인 유전체정보 분석업체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관계자는 “축적된 실험과 분석 노하우를 접목하여 더욱 가치 있고 차별화된 차세대 유전자 분석(NGS)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중국 합작법인을 통해 개인 맞춤 예방의학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까지 그 활동 영역을 적극적으로 넓히는 등 글로벌 바이오 강소기업으로서 실질적 성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