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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애브비, 만성 C형 간염 치료제 높은 바이러스 반응율 보여

간 경변증이 없는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에서 97%의 12주 지속

애브비는 NS3/4A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인 ABT-493과 NS5A 억제제인 ABT-530을 사용하는 연구용 치료제에 관한 SURVEYOR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서는 간 경변증이 없는 만성 C형 간염 환자에서 치료 종료 후 높은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율(SVR12 rate)을 보였다.

12주간의 치료 후, 12주 지속바이러스반응율은 유전자형 1형 환자에서 97-100%, 유전자형 2형 환자에서 96~100%, 유전자형 3형 환자에서 83~94%였다.

연구결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간학회(The Liver Meeting 2015) 연례 학술 대회에서 발표되었다.

별개로, SURVEYOR-I 임상 연구 최신 발표에서는 간경변증이 없는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단축된 치료 기간인 8주 동안 ABT-493와 ABT-530으로 치료 후 97%에서 12주 지속적 바이러스반응율을 달성했다는 것이 발표되었다.

샌안토니오 텍사스 간 연구소의 학술 임상 연구부의 부총장인 프레드 푸어대드 (Fred Poordad)교수는 “해당 연구 결과들은 고무적이며, 범 유전자형 만성 C형 간염에 대한 치료 옵션의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지식에 도움이 된다. 이 연구 결과는 환자와 의료계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된 연구를 통한 중요한 진전이다”고 말했다.

SURVEYOR-I 및 SURVEYOR-II연구는 진행 중인 제2b상 임상 연구로 8주에서12주 동안 리바비린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은 ABT-493와 ABT-530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다.

미국간학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는 간 경변증이 없는 유전자형 1형, 2형, 3형 만성C형 간염 환자가 포함되어 있다. 추가 환자 집단(유전자형 4~6형)에 관한 결과는 향후 학회에서 발표될 것이다.

애브비의 연구 개발 부사장 겸 기업 연구 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SURVEYOR 임상 연구는 애브비의 2DAA(direct acting antivirals)로 다양한 유전자형 만성 C형 간염 환자 치료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애브비가 진행 중인 C형 간염에 대한 연구 프로그램은 C형 간염 환자들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자 노력하는 애브비의 헌신을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