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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투제오, 국내 발매 기념 전국 릴레이 심포지엄 개최

전국 20개 도시에서 ‘혁신의 가치를 새롭게 채우다(Re-loaded)’ 주제로 진행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성인 제 1형, 제 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자사의 차세대 1일 1회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주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U/mL)의 출시 및 보험 급여를 기념해 지난 10일 성료한 서울지역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5개 거점 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를 비롯해서 수도권에서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 20개 도시에서 릴레이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투제오를 소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당뇨병 전문가가 인슐린 요법을 ‘자신감’ 있게 고려하고, 환자에게는 당뇨병 관리에 대한 ‘희망’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혁신의 가치를 새롭게 채우다(Re-loaded)’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릴레이 심포지엄은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작용이라는 투제오만의 장점을 반영, 전국 50여 명의 클리닉 및 종합병원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좌장과 연자로 참여한다.

서울지역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차봉연 교수(내분비내과)는 “투제오는 당뇨병 전문가들이 보다 자신감 있게 인슐린 요법을 고려할 수 있도록 돕는 차세대 기저인슐린으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지역 심포지엄 공동 좌장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이문규 교수(내분비대사내과)는 “인슐린 요법의 뛰어난 혈당 조절 효과에도 불구하고 저혈당 발생 가능성, 일중 인슐린의 작용 패턴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존재했는데, 투제오는 기존 기저인슐린 대비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저혈당 발생 빈도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사노피 당뇨사업부 이윤경 상무는 “지난 11월 1일부로 보험 급여 출시된 투제오를 전국적으로 많은 당뇨병 전문가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당뇨병 전문가들이 진료실에서 환자들과 보다 확고한 ‘자신감’을 가지고 소통하고, 환자들이 일상에서 당뇨병 극복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투제오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투제오의 3상 임상인 에디션(EDITION) 2연구에 따르면 투제오는 란투스와 대등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이면서, 야간 저혈당은 란투스 대비 48% 감소했고, 하루 중 어느 때라도 발생한 저혈당은 란투스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제오®는 란투스와 동일한 성분(인슐린 글라진, Insulin Glargine)으로, 피하 투여 후 생성되는 데포(Depot, 저장소)의 크기가 란투스보다 작아 체내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방출된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정화된 약동학적/약력학적 프로파일(PK/PD 프로파일)을 가져 하루 한 번 투여로 24시간 이상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혈당 조절이 가능하며, 투제오의 인슐린 글라진 성분은 이미 대규모 임상을 통한 장기간 심혈관계 안전성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투제오는 투여 시간이 24±3시간으로 유연해져 환자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자 하였다. 또 에디션의 모든 임상을 통해 투제오의 체중증가에 대한 영향이 적었음이 확인됐다.

한편, 투제오는 지난 8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고, 11월 1일부로 보험 급여 출시돼 국내 당뇨병 환자들은 기존 기저인슐린인 란투스와 인슐린 단위당 동일한 가격으로 처방받을 수 있다.

투제오®는 올해 상반기 미국, 유럽 및 일본에서 품목 허가 후 출시됐으며, 현재 세계 다수의 보건 당국을 대상으로 투제오에 대한 등록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