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만성신장질환 환자를 위한 식이관리 애플리케이션 ‘인 섭취 다이어리’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만성신장질환 환자는 체내 인(P) 농도 조절이 매우 중요해 식이관리를 통한 인 섭취 조절, 투석, 인 조절제 사용 등으로 체내 인 수치를 조절해야 한다.
환자들이 직접 다양한 음식에 들어있는 인 함량 정보를 얻고, 이를 매일 기록, 관리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인 섭취 다이어리’는 매일 섭취하는 음식에 포함된 인 함량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일상 생활에서 얼마나 섭취했는지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환자들의 식이관리를 돕고자 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섭취한 음식을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는 ‘캘린더 및 다이어리’, ▲섭취한 각 음식 속 인 함량 및 하루 섭취한 인의 총량을 계산해주는 ‘계산기’, ▲설정한 시간에 잊지 않고 다이어리를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푸시 알람’ 기능이 있다.
카툰과 전문의 칼럼을 통해 만성신장질환 환자들이 식사 관리법을 쉽고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인 섭취 다이어리’ 애플리케이션은 PC,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 모두 이용 가능하며, 앱스토어나 포털 사이트에서 ‘인 섭취 다이어리’를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사노피 배경은 사장은 “사노피는 환자를 중심에 두고, 환자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애플리케이션 개발 역시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며, 만성신장질환 환자들이 건강과 일상을 유지하는데 ‘인 섭취 다이어리’ 애플리케이션이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매주 2~3회 신장 투석 치료를 받는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80%이상에서 발생하는 ‘고인산혈증’은 혈중 인 수치가 크게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혈중 인 수치가 상승하면 뼛속의 칼슘이 혈액 속으로 빠져 나가게 되며, 이 때 생성되는 칼슘-인 결합체가 심장, 신장 등에 침착하면서 만성신장질환 후기에는 뼈의 이상현상과 골절, 혈관과 연부조직의 석회화로 심혈관 질환 등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고인산혈증을 보이는 만성신장질환 환자들은 초기부터 지속적인 인 수치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