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예방을 위해서는 몸이 단순히 비만하지 않고 날씬하기보다는 체격이 탄탄한 것이 더 중요하다 고 후로리다 대학의 웨셀(Timothy Wessel)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906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1996-2000년 사이에 건강 이력을 추적 조사하였다. 이들 76%가 조사 시작 시에 과 체중이었고 연령은 평균 58세이었다.
체중 측정과 함께 이들의 통상적인 가정에서의 육체적 활동, 일, 휴식, 계단 오르기, 단거리 달리기, 산책 등등 질의 조사하였다.
조사 기간 68명의 여성이 사망하였고 455명이 심장 마비 발작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 혈관질환으로 고생하였다.
체중과 활동 범위로 분석한 결과 체중 집단에 어디에 속했는지 와는 관계없이 적어도 가벼운 활동을 하는 여성들은 활동하지 않은 동료보다 심 혈관 질환 진전 위험이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여성의 심 혈관 질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 체중이나 비만보다 운동으로 다진 단단한 체격 유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 (자료: JAMA, Vol. 292 No. 10, September 8, 2004)
(2004.08.29.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