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갱년기증상치료제 ‘클리마디논’ 유통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클리마디논정은 독일 비오노리카에서 개발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여성갱년기증상치료제로 승마 추출액 성분의 제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승마 추출물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유사작용을 지녀 갱년기 여성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다. 여성의 갱년기와 함께 나타나는 홍조·발한·수면장애·신경과민증·우울증과 갱년기 시작 전의 정신 신경성 증상에도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
일동제약 안정혁 대리(일반의약품 PM팀)는 “승마 단일의 생약 성분 제제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알약 크기가 지름 6mm 정도로 작아 휴대 및 복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클리마디논정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2회 물과 함께 씹지 않고 복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