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앞두고 사회 곳곳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훈훈한 온정이 답지하는 요즘, 소외 이웃들을 위하여 주말도 잊고 임직원 및 가족들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광동제약 임직원 가족들 60여 명과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5일 노원구 중계본동의 백사마을을 찾아 소외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달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광동제약 임직원 가족들은 직접 수레와 지게로 백사마을 각 가정에 총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 배달이 끝나고 주민들에게 광동제약의 음료를 전달,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동제약 신상식 부장은 “아이와 함께 좁은 골목길 사이로 연탄을 나르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나니,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그 동안 잊고 지낸 이웃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 중에서도 임직원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더 많은 임직원들이 회사가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