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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정낙신 교수 제7회 활명수 약학상 수상

셀레노핵산 세계최초 합성 독보적인 입지 구축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정낙신 교수가 제7회 활명수 약학상을 수상했다.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은 지난 23일 경주에 위치한 호텔 현대에서 개최된 대한약학회 2014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정낙신 교수에게 활명수 약학상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정낙신 교수는 최근 10년간 총 12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고, 신약개발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에 국내 학자 중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차세대 핵산인 셀레노핵산을 세계최초로 합성하면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등 뛰어난 업적을 쌓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한 활명수 약학상은 약계 발전에 기여도가 크고 10년 이상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된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동화약품 윤광열 명예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