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의사들 행진 이어져

2013-12-09 14:02:24


5일과 6일 창원・대구 일대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행진'이 이어졌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는 정부에서 강행하고 있는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문제 등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4일 부산을 시작으로 9일 경주에서 진행 중이다.

비대위는 “원격의료와 영리병원이 허용될 경우 일차의료와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것이라는 경고를 의사회원 뿐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진은 4일 부산에서 시작되어 강행군 속에 연이어 진행되는 일정이다. 지역의 병원 관계자 및 전공의, 지역 의사회원, 그리고 지역주민과의 만남 순으로 이뤄지고 있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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