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압도적 성과 내는 회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의대정원 증원, 필수의료 패키지 등 정부의 일방적 정책추진으로 예년대비 높은 투표율을 이끌어낸 제42대 의협회장 선거에서 임현택 후보가 지난 26일 당선됐다. 임 당선인은 2016년부터 5연임으로 대한소아청소년과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최근에는 의협에서 비대위원으로 비대위 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27일 임현택 당선인을 만나 당선소감과 현재의 난국을 해결해 나갈 계획 및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1.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당선 소감과 함께 회원들이 당선인을 회장으로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요? 어제 제가 전체 언론 인터뷰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전혀 기쁜 상황은 아닙니다. 오히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유례없는 투표율과 지지를 보내 주신 것은 전공의, 교수님, 봉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