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진료한 어느 노의사의 마지막 강연

2013-11-08 06:39:00


을지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박순창 교수가 31년간의 교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 특별 강의를 펼쳤다.

7일 을지대학교병원 2층 을지홀에서 펼쳐진 이번 강의에서 박순창 교수는 고혈압을 주제로 지난 31년간의 임상경험과 연구결과, 환자 치료 사례 등을 강연했다.

이날 강의에는 박순창 교수의 마지막 강연을 듣기 위해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과 황인택 을지대학교병원장을 비롯, 내과학교실의 임상교수, 전공의 등이 참석했다.

박순창 교수는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지난 1982년 전문의 생활을 시작해 을지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과장, 제1 부원장, 의무부원장을 역임했다.





배준열 기자 ju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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