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 (병원장 선병환)에서는 6.12(수) 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시 환자 및 보호자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있으며, 자위소방대가 주어진 임무수행을 잘 숙지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된 훈련이다.
실제 상황을 가상하여 병원 응급실 옆 산책로 계단에 연막탄을 피운후, 자위소방대원들이 소화전을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했으며 이어 2, 3병동에 가상화재를 발생시키고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 및 3층 옥상으로 입원환자를 대피시키는 훈련을 실시했다.
순천소방서 조재진 방호구조과장은 강평을 통해 “갑작스런 화재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이 중요하며, 병원에서는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