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3월 21일 본관1층 로비에서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했다. ‘세계자폐인의날’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알리고자 2007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전 세계의 지역 명소(Land Mark)에 파란 불을 밝혀 자페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2021년부터 매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한양대학교병원 한양발달의학센터는 본관 1층 로비에서 파란색 풍선으로 장식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내원객들에게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에 나섰다. 김인향 한양발달의학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본원은 발달장애인의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를 위해 2015년부터 발달의학센터를 개소해 운영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폐성 장애인의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발달장애인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선정되어 발달장애인의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해 온 한양대학교병원 한양발달의학센터는 독립된 진료공간과 소아청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김유정 교수가 지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호주 골드코스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안과학연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Eye Research, ISER)에서 ‘Travel award’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논문은 ‘스테로이드 유발 백내장 환자와 노인성 백내장 환자 및 정상군의 수정체 전낭에서 마이크로알엔에이 발현 비교(Comparison of microRNA Expression in Glucocorticoid Induced Cataract with Senile Posterior Subcapsular Cataract and Normal Subjects)‘라는 주제로 스테로이드 유발 백내장 환자에서 처음으로 마이크로알엔에이를 분석해 병리기전을 규명하고자 시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상과 관련해 김 교수는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제로서 다양한 질환에서 염증을 조절하는데 핵심이 되는 약물이지만 안과적으로 백내장이나 안압 상승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에서 스테로이드 유발 백내장에 특이적인 마이크로알엔에이들을 많이 밝히진 못했지만 처음 시도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보다 심도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입원환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서관 6층에 ‘입원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지난 3월 14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식과 함께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입원지원센터’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직후 시행해야 할 검사를 사전에 시행해 입원 후 빠른 시간 안에 수술과 치료가 가능하다. 또, 환자들에게 체계적인 입원생활안내 및 안락한 입원 대기 장소로 편안한 입원 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료진은 입원 전 검사를 바탕으로 입원 후 빠른 시간 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신속하게 환자 사태를 파악하고 치료시기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또 입원병동에서는 입원 환자를 위한 집중 치료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윤호주 원장은 “이번 센터 개소는 환자 분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입원을 준비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검사로 이어질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앞으로 입원지원센터가 환자와 보호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 맞춤형 입원 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윤호주)은 유근직 기부자로부터 신축 병원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발전기금으로 3천만 원을 기부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28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병원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김대성 운영지원국장, 국은영 간호국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달식에서 유근직 기부자는 “평소 한양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이 부모님의 진료에 매번 최선을 다해 주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보호자이자 한양대 동문으로서 병원을 신축해 더 발전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본원은 사랑의 실천을 바탕으로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마음은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갈 환자 맞춤형 최첨단 스마트병원 신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김태환)은 류마티스질환 환자의 맞춤형 예방접종 진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류마티스 예방접종 클리닉’을 개설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류마티스질환은 자가면역질환 중 염증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100여 가지 질환을 통칭하는데, 환자들은 면역저하자이면서, 동시에 각종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류마티스질환 환자들은 코로나19, 독감 등 감염질환의 고위험군에 속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적인 의료진의 면밀한 검토 후에 체계적인 예방접종이 이뤄져야 한다. 감염내과장 김봉영 교수는 “감염병은 질환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가능하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다”라며 “이번 ‘류마티스 예방접종 클리닉’ 운영을 통해 면역저하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감염내과 김진남 교수도 “류마티스질환 환자들의 감염질환 발생비율과 중증도를 낮춰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류마티스 예방접종 클리닉’은 매주 화요일 오후에 감염내과 의료진으로 운영되며, 전화 및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료가 가능하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이번 ‘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해 본관 12층에 ‘임상시험병동’을 확장 개소하고, 지난 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최동호 의학연구원장, 김상헌 임상시험센터장, 이상원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고, 임상시험병동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2022년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확장 개소해 운영에 돌입한 ‘임상시험병동’은 본관 1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상시험 의약품의 안전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더욱 다양하고, 폭넓게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다. 또, 임상약리학과 이상원 교수를 비롯한 임상시험 전문 인력과 연구용 검체를 처리 및 관리하는 코어랩과 연동하여 더욱 다양한 1상 임상시험이 가능해졌다. 이상원 교수는 1상 임상시험 수행 및 결과분석 뿐만 아니라 전임상시험, 초기임상시험 관련 자문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동호 의학연구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 의학연구원에서는 임상시험센터, 의료정보연구센터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 인프라로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임상시험병동 확장 개소로 초기 임상시험부터 후기 임상시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임상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4일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김희진 대외협력실장, 김이석 의료정보실장,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이사, 윤기윤 부사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양대학교병원과 카카오헬스케어는 포괄적 업무 제휴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공동 발전을 목표로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 ▲의료 빅데이터 협력체계 구축 및 활용 ▲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첨단시스템 구축 ▲기타 스마트 의료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윤호주 병원장은 “본원은 인공지능, 정밀의료,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혁신으로 스마트병원을 추진 중에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황희 대표이사는 “카카오헬스케어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으로 진료 외에도 환자 스스로가 관리해야 하는 영역을 해결하고자 출범했다”면서 “한양대학교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국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이혜선 전공의(3년차)가 지난 12월 9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2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등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수는 한양대학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이다. 이번 발표의 제목은 ‘모야모야병 환자와 죽상경화증 환자를 감별할 수 있는 생체표지자 분석연구’이며, 진단과 감별이 환자의 예후 및 치료 결정에 중요하나 명확한 구분이 어려운 죽상경화증과 모야모야병의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체표지자(Biomarker)를 찾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혜선 전공의는 “모야모야병과 죽상경화증은 증상과 일부 영상만으로는 진단과 감별이 매우 어렵지만 정확히 진단되면 치료 및 예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뇌경색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모야모야병과 죽상경화증의 생체표지자를 찾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앞으로 아직 명확하게 다 밝혀지지 않은 혈관박리, 가역적 뇌혈관수축증후군, 혈관염 등 다양한 질환에 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지난 12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6회 응급의료 전진대회(부제: 사람이 사람을 살립니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의료지원팀은 원내 의료진 및 행정요원, 이송요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시행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보건소 및 소방서와의 협업을 위한 통합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해 재난 및 대량 인명사고를 대비한 권역 내 안전한 응급의료체계를 공고히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재난과 대량 인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재난의료지원팀은 24시간 365일 출동 할 수 있도록 당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재난의료지원팀 배준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재난은 모든 상황을 대비한 준비가 갖추어졌다 해도 예상을 벗어나거나 넘어서는 상황으로 닥치게 된다”며 “그럼에도 재난의료지원팀은 어떠한 재난이나 대량 인명사고에도 이를 맞닥뜨린 시민들에게 의료적 역량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이 오는 23일 의과대학 본관 6층 TBL룸에서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HanYang Prostate EmergingRemed Center)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는 전립선 질환자에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간호인력을 갖추고,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다학제 기반 진료와 다빈치 로봇수술 및 홀뮴레이저 등으로 배뇨장애, 전립선질환 등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개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전립선비대’를 주제로 김용태 교수(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가 좌장을 맡고, 최홍용 교수(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가 ‘ UROLIFT’, 문홍상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비뇨의학과)가 ‘TURP & HoLEP’, 조정기 교수(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가 ‘Prostate stent & TIND’를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전립선암’을 주제로 송순영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좌장을 맡고, 휴먼영상의학센터 정혜두 원장이 ‘Prostate artery embolization’, 이철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