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김민 교수가 충북지역 최초로 서맥성 부정맥 시술 중 최신 치료인 ‘전극선 없는 초소형 심장박동기’ 시술에 성공했다. 서맥성 부정맥은 심장 전도계 이상으로 맥박이 느리거나 잘 안 뛰는 증상으로 심장내에 동방결절 혹은 방실결절의 이상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맥박이 느려지면 혈류 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특히 뇌 혈류가 감소하면서 어지럼증이 생기거나 심한 경우에는 실신까지 발생할 수 있다. 가역적 원인이 없는 경우 인공 심장박동기 삽입이 대표적 치료이며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연간 100~150여건의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감염이나 출혈 등의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서는 시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시술 후 심장박동기를 다시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심장박동기는 처음 개발된 뒤 지속적으로 소형화를 거듭하며 발전해왔고, 최근에는 전극선마저 필요 없는 초소형 심장박동기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시술에 사용된 심장박동기는 길이 25mm, 지금 6.7mm, 무게 1.75g으로 현존하는 심장박동기 중 가장 작다. 감염이나 출혈의 위험성이 낮아서 이전에 심장박동기 감염이 있었던 환자, 전극선 삽입이 용이하지 않은 투석 환자나 암환자, 체격이
충북대학교병원은 알레르기내과 강민규 교수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코라아나 호텔에서 열린 제6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강민규 교수는 2021년 보건의료정보원 ‘EMR 표준프레임워크 사업’ 과제를 비롯해 2022년에는 보건의료정보원의 ▲약물알레르기연구반 ▲EMR 인증기준 연구반 활동을 통해 약물알레르기 정보 공유 표준모델 개발에 참여했으며, 정보통신기술 기반 의료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보건의료 발전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이번 표창을 받았다. 강민규 교수는 “약물부작용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약물부작용을 겪은 환자들이 반복적으로 부작용 유발 약제를 다시 복용하는 경우들이 있다”라며 “현재 약물부작용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환자 중심의 능동적 의약품 부작용 관리체계 마련’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보건의료정보원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스템과 상호 운용이 가능한 약물 부작용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여 효과적으로 부작용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예방 가능한 약물부작용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50억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난 13일 충북도는 준공된 지 15년 지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사업공모에 충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북대학교병원은 건축, 설비, 전기시설 등의 시설개선에 50여억 원의 예산을 배정받게 됐다. 충북대학교병원은 1991년 본관동 준공 이후 현재까지 높은 비용 문제로 외벽에 대한 개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미관이 저해돼 왔고, 낡은 시설물로 인해 환자안전의 우려가 발생하고 있으며, 에너지 낭비에 취약했다. 그러나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관동에 대한 외벽단열, 창호 등의 건축 분야를 비롯해 고효율에너지 순환장치, 태양광, 조명 등의 설비, 전기분야까지 보수가 가능하게 됐다. 최영석 병원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현재 건립되고 있는 의생명진료연구동과 더불어 새롭게 변하는 충북대학교병원을 선보이겠다”라며 “도민 눈높이에 맞춘 국립대병원 수준의 안전한 시설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배대환 교수가 신진학술 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됐다. 배대환 교수는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제53회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이번 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되면서 연구비 1000만원을 수여받게 된다. 배대환 교수는 ‘골반 및 대퇴 골절 환자에서 뼈 대사와 대동맥 판막 협착의 연관성에 대한 고찰 연구’의 연구 가치를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대환 교수는 “대동맥판막 협착의 진행을 늦추는 약물치료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라며 “최근 뼈 대사와 대동맥판막 협착의 진행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좋은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위탁 경영하고 있는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제2회 성과 보고회를 지난 8일(목) 오후 4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 보고회의 주제는 2022년 사업 활동결과 보고, 그림 공모전 우수 작품 시상, 우수 사례 기관 및 사례자 시상 등이다. 지난 해 1회와 마찬가지로 도·시군 업무담당자 및 교육청, 안심학교 등을 대상으로 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됐다. 제2회 그림 공모전에서는 초등부 최우수 산남초등학교 노은설 어린이, 유치부 최우수 공립아이사랑어린이집 정인채 어린이 등이 수상하였다. 또한 우수 안심학교 기관상에는 진천군 조원어린이집, 청주시 성화2어린이집이, 우수 안심학교 개인상에는 산성초등학교 보건교사 이수옥, 문상초등학교 보건교사 김미정님이 선정됐다.
충북대학교병원이 위탁 경영하고 있는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제2회 성과 보고회를 지난 8일 오후 4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 보고회의 주제는 2022년 사업 활동결과 보고, 그림 공모전 우수 작품 시상, 우수 사례 기관 및 사례자 시상 등이다. 지난 해 1회와 마찬가지로 도·시군 업무담당자 및 교육청, 안심학교 등을 대상으로 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됐다. 제2회 그림 공모전에서는 초등부 최우수 산남초등학교 노은설 어린이, 유치부 최우수 공립아이사랑어린이집 정인채 어린이 등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 안심학교 기관상에는 진천군 조원어린이집과 청주시 성화2어린이집이, 우수 안심학교 개인상에는 산성초등학교 보건교사 이수옥 씨와 문상초등학교 보건교사 김미정 씨가 각각 선정됐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지난 8일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평가대회는 충북도청과 도내 각 시·군 14개 보건소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에 대한 성과에 대한 표창과 충북지역암센터의 암관리사업 결과 보고, 특강, 연주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최우수 수상기관으로 제천시 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와 옥천군 보건소(재가암관리 부문)가, 우수 수상기관으로는 괴산시 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와 제천시 보건소(재가암관리 부문)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관리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정보교환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국가 암검진 및 재가암 관리사업 발전을 도모했다. 동시에 지역 암 관리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 담당자에 대한 격려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류동희 소장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계획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애쓰신 보건소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 예방 활동과 암의 진단, 암 생존자 관리까지 암 관리 사업을 추진해 도민 여러분
충북대학교병원은 감염내과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질병관리청장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성매개감염병사업에 공헌한 유공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충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담당자인 감염내과 정혜원 교수를 비롯한 감염내과 직원들은 2014년부터 의료기관감염인상담 사업에 참여했다. 감염인과 감염인 가족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자가 간호 역량 강화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HIV 감염 전파 예방에 기여하면서 국가 에이즈 관리사업에 공헌한 바가 크다고 평가 받고 있다. 정혜원 교수는 “개인의 노력 뿐 만이 아니라 감염내과 교수님들과 상담간호사 등의 모든 직원들이 감염인들을 열심히 관리·상담했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상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맡은 자리에서 에이즈, HIV 감염인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상철 교수가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각 응급실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손상 전수조사 사업이다. 김상철 교수는 이 사업과 관련해 충북 지역 내 손상 자료 분석을 통해 손상환자 심층조사 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표창장 수여식은 지난 11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LW 컨벤션에서 열린 2022년 국가손상 조사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서 열렸으며, 이날 김상철 교수는 ‘근거 기반의 손상예방관리 전략’ 시간에 어린이 손상 현황 및 예방관리에 대해 발제하기도 했다. 김상철 교수는 표창장 수상에 대해 “해당 사업을 도우면서 결과적으로 국가적으로 손상 사망을 좀 더 줄이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트윈 기반의 장애인 길 안내 서비스 및 비대면 의료지원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대학교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실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증사업에서는 모바일 솔루션 개발 기업인 ‘페어코드’에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3차원 지도를 이용한 장애인 맵(map)을 제공하고 안전경로를 트래킹(tracking)하게 하여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다. 디지털헬스케어 업체인 ‘헬스커넥트’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개인생성 건강데이터 및 건강문진을 바탕으로 장애인 대상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만드는 지역거점 국립대학교병원으로 거듭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경영을 최근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실증사업 수행기간 동안 원내 활용 공간을 지원하고, 비대면 상담에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진들이 참여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충북 지역거점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 확산에 노력하겠